태풍 ‘카눈’ 대구 실종자 끝내 숨진 채 발견

최재용 2023. 8.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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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때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다 실종된 A(67)씨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편 입구에서 실종자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태풍이 대구를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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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에서 수색대원들이 태풍 카눈 상륙 당시 대구에서 실종된 주민을 수색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08.12

제6호 태풍 ‘카눈’이 대구를 관통할 때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다 실종된 A(67)씨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상원지 남편 입구에서 실종자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색당국은 이날 소방 52명, 경찰 10명, 공무원 25명 등 수색인력 87명과 수색견 2마리를 투입했다.

A씨는 태풍이 대구를 지나가던 지난 10일 오후 1시 45분께 상원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타고 가다 도랑에 빠져 실종됐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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