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시성 시안서 산사태로 2명 사망·16명 실종

나경연 2023. 8. 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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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陝西)성 시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6시쯤 시안시 장안구 웨이쯔핑촌의 친링(秦嶺)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시안시는 "친링 산간 지역은 최근 수일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산악 지역이나 하천 등 위험 지역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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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발생한 시안시 웨이쯔핑촌. 바이두 캡처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6명이 실종됐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지성 폭우의 영향으로 전날 오후 6시쯤 시안시 장안구 웨이쯔핑촌의 친링(秦嶺)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은 연락이 끊겼다. 또 주택 두 채가 파손되고 도로와 다리, 전력 공급망 등이 끊겼다.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위험 지역 주민을 대피시키고 도로를 복구하면서 하천 제방 보강 등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안시는 “친링 산간 지역은 최근 수일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산악 지역이나 하천 등 위험 지역에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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