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된 '잼버리 콘서트'…물 만난 권은비 [종합]

김예나 기자 2023. 8. 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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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6월,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공연에서 가장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오른 권은비는 이번 '잼버리 콘서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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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모았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K팝 슈퍼 라이브'(이하 '잼버리 콘서트')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권은비는 최근 발표한 신곡 '더 플래시(The Flash)'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6월, 여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공연에서 가장 강렬한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오른 권은비는 이번 '잼버리 콘서트'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마침 이날 역시도 비가 쏟아지면서 수중 무대를 완성하게 됐다. 묵직하고 글래머러스한 사운드에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진 '더 플래시' 무대는 현장에 모인 4만 여 잼버리 대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이미 국내 서머퀸을 넘어 '글로벌 서머퀸' 자리에 등극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은비는 이번 '잼버리 콘서트'에서 또 한 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받으며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이에 무대가 끝난 후 그의 '잼버리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과 셀카 등이 올라오자 각국 언어로 권은비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댓글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팬들 역시 "잼버리 찢은 권은비" "워터밤 된 잼버리를 살렸다" "최고의 무대였습니다"라는 칭찬으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10개월 만의 컴백 행보 속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곡 '더 플래시'로 단단하게 커리어를 쌓아갈 권은비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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