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전국 교정위원중앙협의회, '황우종(법명 스님)회장' 이임...'수용자 교정·교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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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황우종(법명)회장이 11일 이임했다.
황 회장은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전국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김학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학술 회장님을 필두로 교정위원중앙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뜨거운 마음으로 교정 활동에 소임을 다해 줄 것을 회원 여러분들에게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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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전국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황우종(법명)회장이 11일 이임했다.
황우종 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노력해 오신 모든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임기 중 중앙협의회가 한 걸음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전국 교정위원중앙협의회 제14대 김학술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학술 회장님을 필두로 교정위원중앙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뜨거운 마음으로 교정 활동에 소임을 다해 줄 것을 회원 여러분들에게 당부한다"고 전했다.
황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77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한빛회 나눔봉사대상, 자랑스런한국인상 교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황우종 회장은 대전 교도소 교정위원, 국사편찬위원 사료조사위원, 한성대 대학원 객원교수,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 옥천 향토 회장, 관음종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창녕 법성사 주지, 백운사 주지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교정위원중앙협의회는 지난 1998년 11월 창립해 전국 51개 교정시설에서 수형자 교화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 자원봉사자 교정위원 4600여명을 대표하는 전국협의체로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하고 전개하고 있다.
창녕=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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