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번, 아마존 '매수' 유지...주가 66%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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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CNBC에 따르면 레드번은 아마존 주식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30달러로 높였다.
새로운 가격 목표는 목요일 종가에서 거의 66%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 알렉스 하슬은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성장 둔화 후 재점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마존 주식은 2023년에 약 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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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11일 CNBC에 따르면 레드번은 아마존 주식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230달러로 높였다.
새로운 가격 목표는 목요일 종가에서 거의 66%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애널리스트 알렉스 하슬은 회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비즈니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성장 둔화 후 재점화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감속이 끝났고 이제 강조점은 재가속으로 이동한다. 일반적인 합의와는 달리 우리는 AWS가 2021년 수준과 시장 예측을 모두 뛰어넘는 보다 강력한 재가속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AWS는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웨어하우스, 데이터 레이크 및 머신러닝과 같은 분야에서 선도적인 시장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WS는 2분기에 12%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의 예측을 200 베이시스 포인트(bp) 상회한 것이다.
서비스 매출은 2022년 4분기와 2023년 1분기에 214억 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4~6월에는 221억 달러로 증가했다.
분석가는 AWS 매출이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0%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슬은 "AWS의 경우 현재 AI 기여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 약간의 가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주식은 2023년에 약 65% 상승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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