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제친 쿠팡플레이 맨시티·PSG 파워 엄청나네 [데이터로 보는 세상]

쿠팡플레이가 웨이브를 제치고 OTT 선호도 3위에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AT 마드리드 등 인기 팀을 초청해 경기를 치르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등이 선호도를 상승하는 데 큰 역할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플랫폼 메타베이가 10~7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OTT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쿠팡플레이가 9.7%로 3위를 차지하며 웨이브(4.4%)와 디즈니플러스(4%)를 제쳤다. 쿠팡은 최근 SNL 쿠플 시리즈 등 뛰어난 오리지널 콘텐츠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응답자 55%는 가장 선호하는 OTT로 넷플릭스를 꼽았다. 티빙이 26.9%로 2위에 올랐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21호 (2023.08.09~2023.08.15일자)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