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트라이크?' LG 오스틴,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 조치

조은혜 기자 2023. 8. 11. 2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판정에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오스틴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졸 선발 출전했으나 6회말 판정에 항의를 하다 주심에 의해 퇴장 조치됐다.

송수근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삼진 판정을 하자 오스틴은 심판을 향해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한편 오스틴이 퇴장을 당하면서 LG는 2루수 신민재를 투입했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민성이 1루로 자리를 옮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판정에 항의를 하다 퇴장을 당했다.

오스틴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및 4번타졸 선발 출전했으나 6회말 판정에 항의를 하다 주심에 의해 퇴장 조치됐다.

양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서 있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스틴은 장재영을 상대했다. 처음 공 2개는 스트라이크. 2구 스트라이크 판정부터 아쉬운 티가 역력했던 오스틴은 3구 볼을 지켜봤다. 

그리고 몸쪽으로 낮게 4구 직구. 송수근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삼진 판정을 하자 오스틴은 심판을 향해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계속되는 항의에 송 심판은 퇴장을 선언했고, 오스틴은 헬멧을 벗어 던지며 더 크게 분노를 표했다.

오스틴의 퇴장은 시즌 22번째 퇴장으로, 선수로는 12번째. 염경엽 감독도 더그아웃에서 걸어 나와 판정에 대해 문의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오스틴은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면서도 분을 삭이지 못한 듯한 모습이었다.

한편 오스틴이 퇴장을 당하면서 LG는 2루수 신민재를 투입했고,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김민성이 1루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