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서강준 못 잊었나…"그때 더 내려놨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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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경리가 과거 방송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숙이 선택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리는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난다"면서 "'천생연분 리턴즈'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다. 그 떄 저도 영숙님처럼 '내가 더 내려놔야 하나' 싶었는데, 더 죽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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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솔사계' 경리가 과거 방송에서의 아쉬운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8기 영숙이 선택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제 생각엔 영숙 님은 한도가 있다. 왜냐하면 '나 영숙이야, 나 괜찮은 여자야'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위해서 매달리는 건 모양빠진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기로에 놓여있다. 반응없는 남자를 위해 더 내려놔야할지 고민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리는 "예전의 제 모습이 생각이 난다"면서 "'천생연분 리턴즈'라는 프로그램을 했을 때다. 그 떄 저도 영숙님처럼 '내가 더 내려놔야 하나' 싶었는데, 더 죽였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안 죽였는데, 다행히도 그 분이 제 매력을 알아봐주셨다"고 덧붙였는데, 데프콘이 상대가 누구였냐고 묻자 경리는 상대가 서강준이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내려놨어야지 경리야"라고 말했고, 경리도 "저도 영숙님을 보는 순간 거울치료가 됐다"며 "내가 왜 그렇게까지 소극적이었을까 싶다. 그 때가 떠오른다"고 털어놨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5년 4월 MBC '천생연분 리턴즈'에서 파트너인 서강준에게 애교를 선보이면서 애정을 드러냈으나, 2차 커플 결정 당시 다른 출연자에게 다가가는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사진= '나솔사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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