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 파트너는 '최악의 컨디션' 루카쿠? 케인 대체자 영입에 고심 중인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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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코앞에 두고 이탈할 것이 유력해졌다.
공격수 영입이 급해진 토트넘이 케인을 팔아 얻은 돈으로 누굴 살지 주목되는 가운데, 먼저 떠오른 이름은 루카쿠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이 루카쿠 영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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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해리 케인이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코앞에 두고 이탈할 것이 유력해졌다. 토트넘홋스퍼가 부랴부랴 물색하는 대체자 후보 중에는 로멜루 루카쿠도 포함돼 있다.
토트넘에서 2013-2014시즌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한 케인은 10여년에 걸친 활약에도 불구하고 트로피가 하나도 없다. 이적 여부를 놓고 늘 갈등해 온 케인은 올여름 바이에른뮌헨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팀을 옮길 것이 유력해졌다.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케인이 현지시간 11일 오후에 독일로 이동,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거라고 전망했다.
공격수 영입이 급해진 토트넘이 케인을 팔아 얻은 돈으로 누굴 살지 주목되는 가운데, 먼저 떠오른 이름은 루카쿠다. 케인과 동갑인 30세 루카쿠는 한때 못지않은 스타였다. 2016-2016시즌 에버턴 소속으로 리그 25골을 넣으며 EPL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2시즌 동안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활약을 했다. 2019년 이탈리아의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해 2시즌 연속 리그 20골을 넘겼고,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루카쿠의 행보는 기대 이하다. 본인 요구에 따라 첼시로 이적했다가 다시 인테르로 임대되는 혼란을 자초했고, 경기력과 득점력이 모두 급감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형편 없는 마무리 능력으로 단 한 골을 넣지못해 벨기에의 조기 탈락의 원흉이 됐다.
현재 루카쿠는 첼시를 떠나 새 팀을 찾아가야 하는데, 임대처였던 인테르가 난색을 표한 뒤 유벤투스행을 모색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이 다급하게 영입할 만한 스타급 공격수로 자연스레 부각된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매체들은 토트넘이 루카쿠 영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길 것으로 보였던 스타급 공격수 대부분이 이미 이적했거나 기존 소속팀과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한정돼 있는 것도 여차하면 루카쿠 영입으로 선회할 수 있는 이유로 꼽힌다. 루카쿠의 재능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문제는 태도와 최근 몸 상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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