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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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11일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금리)'과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50년까지 연장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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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11일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357금리안심모기지론(혼합금리)’과 ‘행복스케치모기지론(변동금리)’의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50년까지 연장했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만 39세 이하 개인 고객 또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대출 기간이 기존 40년에서 최대 50년으로 늘어나 이용 고객이 매월 납부하는 원리금 상환액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부산은행 본점.

부산은행은 ‘행복스케치모기지론’의 금리 변동 주기도 기존 3개월, 6개월, 12개월에 60개월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뱅킹 앱(App) 내 ‘ONE아파트 담보대출’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이수찬 여신영업본부장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시대의 요구에 맞는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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