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양사고 10.4%↑…인명피해는 19.6% 줄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년대비 올해 상반기 해양사고는 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해양사고는 모두 1275건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0.4% 늘었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 상반기 평균 대비 약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지난 2020년 상반기에는 64명이었으나,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상반기 37명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대비 올해 상반기 해양사고는 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해양사고는 모두 1275건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10.4% 늘었다.
반면 사고로 인한 사망·실종자는 37명으로 19.6% 줄었다. 특히 해양사고 사망·실종자는 최근 3년 연속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 상반기 평균 대비 약 3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 가운데 어선 접촉, 부유물 감김 등 단순 사고는 증가했고, 전복, 화재폭발 등 주요 사고는 감소했다. 단순 사고는 부유물 감김이 작년 동기 대비 40.8% 증가했다.
해양사고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37명으로 19.6% 줄었다. 해양사고 사망자와 실종자는 지난 2020년 상반기에는 64명이었으나,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 올해 상반기 3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와 실종자 가운데 9명은 지난 2월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발생한 청보호 전복 사고 피해자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전복 사고와 낚시 어선 충돌 사고로 인명 피해가 컸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관련 해양 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어업 현장과 바다낚시 사업장에서는 바다로 나갈 때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 [단독] '잼버리 조직위원장'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 "주호민 아들 힘들까봐"…역고소 없이 감당하겠다는 특수교사
- 與, 김태우 사면 딜레마…강서구 보궐 시나리오별 득실은
- 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1089억원… 전년比 48.5% ↓
- 날 밝은 '운명의 11월'…김혜경 '先유죄', 이재명 대권가도 타격 전망은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 인멸 우려"
-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에 첫 입장…"분열 조장할 필요 없다"
- ‘민희진 플랜’대로 흘러가나…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초강수 [D:이슈]
- 멀티홈런에 호수비…한국야구 구한 김도영 [프리미어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