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차이' 크게 벌린 젠지, 한화생명 상대 1세트 완승 [LCK PO]

임재형 기자 2023. 8.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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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탑 라인 격차를 토대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젠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하지만 젠지도 한화생명의 무난한 스노우볼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21분 '내셔 남작 버프'를 가볍게 얻은 젠지는 다소 움직임이 무거운 한화생명을 상대로 한타까지 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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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탑 라인 격차를 토대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젠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한화생명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요네를 선택한 '제카' 김건우가 초반부터 빠르게 성장하면서 신바람을 냈다. 하지만 젠지도 한화생명의 무난한 스노우볼을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도란' 최현준의 아트록스가 신속하게 합류하면서 12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성장 격차를 벌렸다.

한번 운영의 혈이 뚫리자 젠지는 기계처럼 움직이면서 순식간에 골드 격차를 5000 이상 벌렸다. 21분 '내셔 남작 버프'를 가볍게 얻은 젠지는 다소 움직임이 무거운 한화생명을 상대로 한타까지 완승을 만들어냈다.

한화생명은 강점인 '후반 화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무너졌다. 젠지는 27분 적진 근처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게임을 마무리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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