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알아야”… 경남정보대, ‘C.L.C UCC 공모전’ 시상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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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11일 'KIT C.L.C UCC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설레임이 가득한 사상, Jump Up SASANG!!'이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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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11일 ‘KIT C.L.C UCC 공모전’을 열고 시상식을 대학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대학이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설레임이 가득한 사상, Jump Up SASANG!!’이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총 32개 팀이 영상작품을 제출했으며 ‘Jump Up SASANG!!’ 부문에 ‘체리아’(기계계열 공민준, 권동현)팀이 대상에 선정돼 총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설레임이 가득한 사상’ 부문에 ‘사상 이쁘조’(기계계열 안용선)팀이 총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C.L.C UCC 공모전’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상 수상자 기계계열 공민준 학생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대학이 위치한 사상구에 필요한 점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촬영하고 편집하며 영상을 제작해보는 좋은 경험과 좋은 결과가 있어 대학 생활의 큰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식 총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그것을 영상으로 만들어내는 경험은 학생들에게 좋은 경력으로 남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가진 능력을 발굴해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중 하나로 진행됐다. 사업은 경남정보대학교가 부산 사상구와 협력해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평생직업 교육과정 운영, 지역 현안 과제 해결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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