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1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잼버리 폐영식·K팝 콘서트 안전에 만전 기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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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비상대책반 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 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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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 총리에 "잼버리 폐영식·K팝 콘서트 안전에 만전 기하라"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비상대책반 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 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잿더미 된 美 하와이 마우이섬…산불 사망자 53명으로 늘어
세계적 휴양지 미국 하와이제도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쨰 이어지면서 사망자 등 인명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하와이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시작했다.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마우이 카운티는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17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전날 밤 36명에서 53명으로 증가했다. 카운티의 한 관계자는 "신원 확인이 금방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의 휴대전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데다 산불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사망자 파악에 애로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1960년 쓰나미가 덮쳤을 때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에는 사망자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산불 화재로 1700여 채의 건물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요 피해 지역인) 라하이나의 경우 80%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라하이나는 19세기 하와이 왕국의 수도였고, 오래된 건물이 많아 평소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산불 화재 이후 공개된 위성사진에서 라하이나는 폐허를 방불케 한다. 한때 수백 채의 집과 상점이 서 있던 자리는 불에 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상태다. 이 지역 주택과 상가 등 대부분이 목조건물안 까닭에 피해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찾아가 흉기로 해칠 것" 프로게이머 페이커 살해예고…경찰 수사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1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페이커가 속한 팀 'T1'의 숙소에 찾아가 흉기로 해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최근 온라인 살인예고 수사가 서울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사건을 대전경찰청에 맡기기로 했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를 추적해 작성자 신원을 확인한 뒤 검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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