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 직판 나섰다...1인당 2포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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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품귀현상으로 불안한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천일염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신안군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천일염 10kg짜리 1포대는 1만9천원으로 판매 기한을 따로 두지 않고 판매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 생산에 문제가 없어 필요한 시기에 천일염을 구입해도 되지만, 천일염을 급히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쇼핑몰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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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근아 기자]
천일염 품귀현상으로 불안한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천일염의 80% 이상을 생산하는 신안군이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전남 신안군은 온라인 쇼핑몰 '1004몰(www.shinan1004mall.kr)'에서 천일염을 1인당 2개(개당 10kg)씩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일염 10kg짜리 1포대는 1만9천원으로 판매 기한을 따로 두지 않고 판매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일염 생산에 문제가 없어 필요한 시기에 천일염을 구입해도 되지만, 천일염을 급히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쇼핑몰 판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군은 2018년부터 천일염 포장재를 박스화, 규격화(3kg, 5kg, 10kg)하고 있다. 작년 8월 생활방식 등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천일염 10kg 포장 사용' 선포식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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