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바르사 복귀... 사우디 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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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실현되려면 먼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을 원하며 유일한 길은 사우디 팀에서 임대되는 것이다. 사우디 팀은 네이마르 영입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친정팀인 바르셀로나 복귀를 우선으로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복귀를 위해 사우디 팀에 임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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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행이 실현되려면 먼저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복귀을 원하며 유일한 길은 사우디 팀에서 임대되는 것이다. 사우디 팀은 네이마르 영입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유력하다. PSG 선수단과 함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도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전북현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막전을 앞두고 팀 훈련과 공식 사진 촬영에 불참하면서 결별설이 탄력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친정팀인 바르셀로나 복귀를 우선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기 어렵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한 시즌에 3,000만 유로(약 431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고 있다. 1992년생으로 31세지만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았고, 실력도 유럽 최고 수준이라 이적료도 상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미국 혹은 사우디행이 제기되고 있다. 첼시가 네이마르 영입을 노린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PSG가 원하는 금액을 맞추긴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PSG는 사우디 구단 정도면 1억 유로(약 1,440억 원) 이상을 지불할 수 있다고 예상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복귀를 위해 사우디 팀에 임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연봉으로 최대 1200만 유로(약 174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사우디 팀과 4년을 계약한 뒤 바르셀로나에서 1년 임대를 하는 형식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우스만 뎀벨레를 파리생제르맹(PSG)에 판매했다. 네이마르가 복귀하면 뎀벨레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오리올 로메우, 일카이 귄도안, 이니고 마르티네스에 이어 네 번째 영입이 될 수 있다.
사진= 서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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