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리틀야구단 김민후, 하승현 선수, 김우승 감독 '월드시리즈 우승'

김태호 2023. 8. 11.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오산시는 시 리틀야구단 소속 김민후, 하승현 선수와, 김우승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출전 전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만으로도 커다란 영광이란 생각을 했는데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가지고 돌아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의 정상에 설 수 있기르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인 사우스이스트 상대 11-4로 대승 거두며, 5년 만 우승 차지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산시 소속 리틀야구단 선수와 감독ⓒ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는 시 리틀야구단 소속 김민후, 하승현 선수와, 김우승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가표로 출전한 ‘대한민국 13세 이하 리틀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와 감독을 격려하며 "U-13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한다. 앞으로 야구 전용구장 마련 등 청소년 엘리트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체육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산교육재단에서 체육 특기 장학금을 지급하여 스포츠에 재능 있는 인재들이 스포츠로 꿈을 이룰 수 있는 오산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퍼시픽 & 중동지역리그 예선에서 우승하며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모어 맥스베어파크에서 진행된 본선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체코(유럽-아프리카 대표) 5-0, 호주(오세아니아 대표) 5-1로 각각 완파했다.

이후 멕시코(북중미 대표)에 6-7로 졌으나, 인터내셔널리그(국제디비전) 결승전에서 멕시코를 다시 만나 2-1 설욕에 성공하며, 월드시리즈 결승에 올랐으며 지난 7일(현지시간 6일) 결승에서 미국 대표인 사우스이스트(Southeast)를 상대로 11-4 의 대승을 거두며, 5년 만에 우승을 차지,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후 김우승 대표팀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전선수 한명 한명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한 결과"라며 선수들에게 우승의 공을 돌렸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 함께한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출전 전 국가대표로 발탁된 것만으로도 커다란 영광이란 생각을 했는데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큰 선물을 가지고 돌아와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 대표로 세계의 정상에 설 수 있기르 기대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