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SK에너루트, 일반수소발전 사업자로 선정…2025년부터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 전혀 없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롯데SK에너루트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일반수소발전 입찰 시장에서 낙찰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롯데SK에너루트는 SK가스와 롯데케미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 사업 등을 위해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롯데SK에너루트는 20메가와트(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설치, 2025년부터 20년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화학군으로부터 안정적인 부생수소 공급을 확보했다.
타 사업자들과는 달리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수소전용모델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향후 청정수소 도입 시 추가적인 설비 변경 및 개조 없이 연료전환이 가능하며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발전원으로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시민 약 4만가구(4인 기준)에 연간 약 16만MWh의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자 선정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수소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가 성관계 거부하자…지적장애 딸 추행한 친부 '집행유예'
- "주호민 아들 힘들까봐"…역고소 없이 감당하겠다는 특수교사
- "어차피 보호처분이야"…'만취 여중생' 새벽 빨래방서 행패
- "수영하다 어딜 만져" 부산 해수욕장서 한 달간 벌어진 성범죄들
- [단독] '잼버리 조직위원장' 김현숙 여가부 장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