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韓 총리에 "잼버리대원 끝까지 챙겨달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을 끝까지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세계 잼버리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4만여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석한다.
당초 이번 행사는 지난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우려 등을 이유로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다. 하지만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으로 서울 개최로 최종 변경됐다.
앞서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새만금 잼버리 비상대책반 회의 모두발언에서 "4만여명의 대원이 1100여대 대형 버스로 상암 운동장에 모이고 행사 이후 안전하게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며 "장시간 이동 시 안전, 대원들 급식, 행사장 질서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 준비해 달라"고 부처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