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평일에도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진행… '빅 크라운은 언제나 열려있다'

김정용 기자 2023. 8. 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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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경기 당일에만 진행됐던 울산의 스타디움 투어가 경기 당일이 아닌 평일에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울산은 첫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고정적으로, 상시 진행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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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가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경기 당일에만 진행됐던 울산의 스타디움 투어가 경기 당일이 아닌 평일에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 평일 투어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진행된다.


울산은 평일 투어를 시작하면서 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다. 경기 당일에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그라운드 LED 환영 문구가 송출된다. 18일 당일 총 140m에 달하는 울산의 그라운드 LED에 스타디움 투어 참여 팬들을 향한 울산 구단의 환영 문구가 표시된다. RVIP실과 VIP실도 개방되며 원정 라커룸과 문수축구경기장 내 월드컵 박물관도 자유 관람 형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6월 문수축구경기장 W구역 2층에 개관한 미디어 전시관에서 특별 영상이 상영된다.


지난 4일 공개한 울산의 민트 색상 썸머 스페셜 유니폼이 투어 코스 중 하나인 홈팀 라커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한 팬들은 어느 팬들보다 먼저 경기장에서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울산이 올 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F&B 서비스도 맛볼 수 있다.


투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로 특별 게스트와의 티타임이 예정되어 있다.


울산은 '팬들과 더욱 깊게 소통하기 위한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스타디움 투어가 그 범위와 횟수를 늘리고 있다'며 울산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는 구단의 바람을 담아 진행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18일 진행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의 예매는 14일 정오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선착순 6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은 첫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고정적으로, 상시 진행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 스타디움 투어는 현대가 더비를 앞두고 진행된다. 올 시즌 '빅 크라운'에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는 19일 열린다. 이 경기의 멤버십 우선 예매는 14일 정오, 일반 예매는 16일 정오에 진행된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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