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작춤 대모’ 김매자의 창무국제공연예술제,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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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춤의 대모' 김매자가 이끄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집행위원장 김매자, 최지연 예술감독)가 오는 23~3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남산국악당, 포스트극장 등에서 열린다.
창무예술원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한 창무국제공연예술제(2016년 창무국제예술제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모토로 창작자들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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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춤의 대모’ 김매자가 이끄는 창무국제공연예술제(집행위원장 김매자, 최지연 예술감독)가 오는 23~3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남산국악당, 포스트극장 등에서 열린다. 29회째인 올해는 9일간 22명의 국내외 안무가들의 창작 춤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창무예술원이 1993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개최한 창무국제공연예술제(2016년 창무국제예술제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모토로 창작자들이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뒷 하늘의 빛’을 주제로 김매자의 대표작, 세대별 안무가들의 11개 작품 그리고 중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의 창작춤을 초청해 선보인다. 그리고 새로운 춤의 탄생을 촉진하기 위해 3년째 추진 중인 ‘창무 프라이즈’를 통해 신작 7편이 초연된다. 그리고 신진 안무가들의 창작을 돕기 위한 창무기획제작학교도 진행한다. 또 축제 일환으로 마련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국내외 무용계 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사회 삶의 공존을 위한 춤의 역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개막공연으로 한국 해금연주자 강은일과 여창가객 강권순 그리고 일본의 북 연주자인 오쿠라 쇼노스케의 협연 무대 ‘형형색색-形形色色’이 펼쳐진다. 무용이 중심인 창무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이례적으로 음악으로 개막을 연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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