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스카우트들, 장현석의 잠재력에 극찬"
이형석 2023. 8. 11. 12:49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장현석과 LA 다저스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한국인 오른손 투수 장현석과 계약했다"고 주요 뉴스로 다뤘다.
지난 9일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장현석이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9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MLB닷컴은 11일 "고교 졸업예정자인 장현석은 9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예상됐다"면서 "아직 프로 경험이 없는 19살의 유망주다. 스카우트들은 장현석의 잠재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신장 183cm로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97마일(156km)에 이른다. 이 외에도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그리고 새로 추가한 스위퍼 구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고교 무대 7경기에 등판해 총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3, 탈삼진 49개를 올린 성적도 함께 전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교 선수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대표팀에 뽑힌 소식도 덧붙였다.
다저스는 장현석을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 알드린 바티스타와 막시모 마르티네스를 내보내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국제계약슬롯머니를 확보했다. MLB닷컴은 "당시만 하더라도 단순한 트레이드처럼 보였는데, 다저스가 이번 시즌 국제자유계약 유망주 중 최고 선수와 공격적으로 계약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한국인 오른손 투수 장현석과 계약했다"고 주요 뉴스로 다뤘다.
지난 9일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장현석이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약 11억9000만원)에 사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MLB닷컴은 11일 "고교 졸업예정자인 장현석은 9월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이 예상됐다"면서 "아직 프로 경험이 없는 19살의 유망주다. 스카우트들은 장현석의 잠재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신장 183cm로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97마일(156km)에 이른다. 이 외에도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그리고 새로 추가한 스위퍼 구사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올 시즌 고교 무대 7경기에 등판해 총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3, 탈삼진 49개를 올린 성적도 함께 전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교 선수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대표팀에 뽑힌 소식도 덧붙였다.
다저스는 장현석을 영입하기 위해 유망주 알드린 바티스타와 막시모 마르티네스를 내보내는 출혈을 감수하면서 국제계약슬롯머니를 확보했다. MLB닷컴은 "당시만 하더라도 단순한 트레이드처럼 보였는데, 다저스가 이번 시즌 국제자유계약 유망주 중 최고 선수와 공격적으로 계약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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