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십자인대 파열→시즌 아웃' 쿠르투아 "이런 일 일어날 줄은..."

윤효용 기자 2023. 8. 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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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티보 쿠르투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쿠르투아는 지난 10일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쿠르투아의 복귀까지는 최소 9개월이 걸릴 예정이라, 사실상 2023-2024시즌을 치르지 못한다.

 쿠르투아는 이후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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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르투아 소셜미디어(SNS)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티보 쿠르투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쿠르투아는 지난 10일 훈련 도중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레알마드리드는 곧바로 며칠 내에 수술을 받을 거라고 발표했다. 쿠르투아의 복귀까지는 최소 9개월이 걸릴 예정이라, 사실상 2023-2024시즌을 치르지 못한다. 


쿠르투아는 이후 SNS를 통해 팬들에게 상태를 전했다. 그는 "이런 일이 발생할 거라고는 한 번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 걸 받아들이고 이겨내야 한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며 "사랑과 힘,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최대한 빨리 회복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적었다. 


티보 쿠르투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티보 쿠르투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쿠르투아는 지난 2018년부터 레알 골문을 지켜왔다. 레알에서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 1회, 슈페르코파 에스파냐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9-2020시즌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사모라상도 수상했다. 레알 수비진의 잦은 부상으로 흔들릴 때도 든든하게 골문을 지켜온 선수다. 그만큼 쿠르투아의 공백은 레알 입장에서 뼈아프다. 


레알은 대체자 물색에 나선 상황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된 다비드 데헤아와 세비야의 수문장 야신 부누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쿠르투아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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