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차량 침수 300여건…추정 손해 15억

김재은 2023. 8. 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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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보험사에 신고된 차량이 30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비래물 및 차량 침수 피해 건수가 32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사례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으며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태풍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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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강원 강릉시 경포 진안상가 일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피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보험사에 신고된 차량이 300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태풍 카눈으로 인한 비래물 및 차량 침수 피해 건수가 327건으로 집계됐다. 추정 손해액은 15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전체 손해보험사에 신고된 사례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으며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태풍 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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