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자회사GA, 설립 두 달만 대표이사 교체 검토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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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자회사형 GA 'HK금융파트너스'가 설립 두 달만에 대표 교체를 검토하는 중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HK금융파트너스는 흥국생명 영업채널 총괄 책임자였던 신용준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은 기존 전속판매채널을 분리해 본사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HK금융파트너스가 상품 판매를 전담해 영업력 강화를 하기위해 자회사형 GA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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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HK금융파트너스는 흥국생명 영업채널 총괄 책임자였던 신용준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무는 흥국생명에서 TF단장, 영업본부장을 역임하고 흥국생명 배구단 단장도 맡은 바 있다.
HK금융파트너스는 지난 6월20일 출범했다. 흥국생명 영업을 지난해부터 총괄해온 김상화 영업본부장이 신임 대표로 당시 선임됐다.
흥국생명은 기존 전속판매채널을 분리해 본사는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HK금융파트너스가 상품 판매를 전담해 영업력 강화를 하기위해 자회사형 GA를 설립했다. HK금융파트너스의 본격적인 영업은 7월5일부터 시작됐다.
흥국생명은 이달이나 다음달 중 이사회를 열고 승인을 거쳐 신 단장을 HK금융파트너스 대표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흥국생명 측은 “회사를 만드는 사람의 역할과 영업을 확장하는 역할이 나눠져 있는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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