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없는 류현진, 14일 시카고 컵스전 등판한다

김찬홍 2023. 8. 11.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 우려를 떨쳐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14일(한국시간) 휴식 없이 그대로 등판을 이어간다.

류현진이 나서는 컵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는 14일 오전 2시37분에 열릴 예정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컵스전에 4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클리블랜드전서 강습 타구에 무릎 맞아
X-레이 결과 이상 없어…선발 로테이션 대로 14일 경기 등판
공을 던지는 류현진. 로이터 연합

부상 우려를 떨쳐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오는 14일(한국시간) 휴식 없이 그대로 등판을 이어간다.

토론토 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시카고 컵스와 3연전에 나서는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구단에 따르면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류현진이 차례로 등판한다. 류현진이 나서는 컵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는 14일 오전 2시37분에 열릴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 4회 도중 상대 타자 오스카 곤잘레스가 친 강습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가격 당해 부상 우려가 따랐다.

다행히 류현진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토론토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이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밝혔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촬영한 X-레이에서도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빠르게 회복한 류현진은 곧바로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 12일에는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다. 

이달초 복귀전을 치른 뒤 승리가 없는 류현진은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컵스전에 4차례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컵스전 등판 기록은 LA 다저스에서 뛰던 2019년 6월17일 경기로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비자책)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