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호실적’…영업익 전년比 65.48%↑(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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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 영향으로 호실적을 받아들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7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연우의 2분기 매출은 6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내수 시장 호조와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 호실적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자회사와 해외법인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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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 영향”
한국콜마가 올해 2분기 리오프닝에 따른 내수 시장 호조 영향으로 호실적을 받아들었다.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7억원이라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4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30% 늘어난 5997억원, 당기순이익은 89.34% 증가한 42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선스틱 등 자외선 차단 제품 실적 호조가 올 2분기 전체 실적의 성장을 견인했다. 자외선 차단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 2분기 전체 매출의 31%를 차지했다.
해외 법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중국법인의 매출은 5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5% 증가했다. 특히 인디 브랜드 수주 증가로 북미법인 매출은 226억원으로 이 기간 35.3% 증가했다.
자회사 실적 개선도 호실적을 견인했다. 연우의 2분기 매출은 63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었고,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내수 시장 호조와 선크림 등 자외선차단제 호실적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자회사와 해외법인 실적 개선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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