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어스 그룹·KB손해보험·KB손해사정, 건강하고 투명한 이륜차 문화 정착 위한 MOU

정진 2023. 8. 1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어스 그룹과 KB 손해보험·KB 손해사정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투명한 이륜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KB손해보험 합정빌딩에서 진행되었으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를 비롯해 KB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상무, 온어스 그룹 김정철 회장과 김종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온어스 김종호 대표이사(좌측), KB 손해보험 김혁 본부장(가운데), KB손해사정 최준호 본부장(우측)]

온어스 그룹과 KB 손해보험·KB 손해사정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보험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나아가 건강하고 투명한 이륜차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KB손해보험 합정빌딩에서 진행되었으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와 자동차보상본부장 김혁 상무를 비롯해 KB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상무, 온어스 그룹 김정철 회장과 김종호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번 협약을 통해 KB의 우수한 인슈어테크 역량과 온어스의 정비 인프라 및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된 이른바 ‘이륜차 손해사정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년간 축적된 온어스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이륜차 손해사정 역량 증대를 위한 정비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및 손해사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륜차 사고 출동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할인 상품 개발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을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B 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륜차 업계에 만연한 허위*과다 청구 등의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표준화된 정비수가 등의 기술이 더욱 고도화된다면 이륜차 시장의 투명성 또한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B 손해사정 자동차보상본부장 최준호 상무는 “이륜차 수리비는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표준화 되어있지 않아 소비자 피해 및 사회적 손실이 컸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항목별 부품값, 작업시간, 공임수가 등이 투명하게 공개된 견적을 사용함에 따라 보상 역량 증대, 나아가 일선 현장에서의 분쟁 해결이 원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어스 그룹의 김종호 대표이사는 “이번 KB와의 업무협약이 이륜차 환경을 바꾸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밝혔고, 앞으로 온어스는 정비업체 등 시장 내 다양한 네트워크들과 협력해 △중고시세평가 △UBI(운전습관연계보험) △AI 기술기반 보험금 지급 등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할 계획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