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억 제시' 리버풀, 첼시 제쳤다... '클럽 레코드'에 카이세도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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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가 아닌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브라이턴호브앨비언과 1억 1,000만 파운드(약 1,840억 원)에 카이세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최종 제안에서 첼시를 꺾고 카이세도를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카이세도는 지난 겨울부터 브라이턴을 떠나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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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첼시가 아닌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은 브라이턴호브앨비언과 1억 1,000만 파운드(약 1,840억 원)에 카이세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최종 제안에서 첼시를 꺾고 카이세도를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72억 원)로 알려졌다.
리버풀에도 클럽 레코드 영입이다. 리버풀의 역대 최고 이적료는 2018년 사우샘프턴에서 버질 판다이크를 데려오면서 지불한 7,500만 파운드(약 1,254억 원)다. 5년 만에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개인 합의는 시간문제다. 이 매체는 "개인적은 조건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지만 금요일에 메디컬 테스트가 계획되어 있는 등 형식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턴은 올여름에만 핵심 미드필더 둘을 리버풀에 팔았다. 지난 6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3,500만 파운드(약 571억 원)에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를 보냈다. 이번 카이세도 이적까지 브라이턴은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는 큰 돈을 벌었다.
카이세도는 에콰도르 출신 2001년생 미드필더다. 지난 2022년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발에 수비 능력도 뛰어나 많은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EPL에서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출전해 브라이턴의 6위 달성을 도왔다.
카이세도는 지난 겨울부터 브라이턴을 떠나길 원했다. 아스널과 연결되자 훈련에서 불참하며 이적 의사를 전달했다. 당시에는 브라이턴이 모든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하며 팀에 잔류했다. 올여름에는 첼시와 이적설이 계속 됐고, 이번에도 훈련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첼시가 아닌 돌연 리버풀로 이적하며 마침내 새 도전에 나선다.
리버풀은 올여름 중원을 완전히 교체했다. 팀 주장이었던 조던 헨더슨과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가 모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앞서 라이프치히로부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맥알리스터를 영입했고 카이세도까지 품으면서 중원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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