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10일 영주댐 준공 인가 신청…8월 내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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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다목적댐 사업 준공 조정에 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10일 준공 인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지난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성국 영주댐발전위원회 위원장, 박남서 영주시장 등과 함께 '영주댐 준공·조정 협의서'에 서명하고 조속한 준공을 합의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10일 영주댐 준공 인가를 신청하고 8월 내 준공 인가를 고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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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다목적댐 사업 준공 조정에 관한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10일 준공 인가를 신청하기로 했다.
영주댐은 4대강 사업으로 2009년 착공한 이후 수질 악화·생태계 파괴·모래강 원형상실 등 문제를 비롯해 균열·누수로 인한 붕괴위험 등 안전성 논란이 일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윤석대 사장은 지난 9일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성국 영주댐발전위원회 위원장, 박남서 영주시장 등과 함께 ‘영주댐 준공·조정 협의서’에 서명하고 조속한 준공을 합의했다.
이에 수자원공사는 10일 영주댐 준공 인가를 신청하고 8월 내 준공 인가를 고시하기로 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8월 이내 영주댐 준공을 목표로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그동안 제시했던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자원공사는 영주댐 준공·조성 협의를 끌어내기 위해 영주시와 상시 회의체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문화재 이관 및 사업비 조정,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문화재 처리방안 확정 등을 추진해 왔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영주댐 조속 준공을 희망하는 주민 바람이 이루어진 것을 매우 반갑게 생각한다”며 “수변공간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영주댐 준공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사회 바람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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