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이선균, '잠' 들 수 없는 공포 속에서…케미 스틸 공개

류지윤 2023. 8. 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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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공개된 '잠'의 스틸컷은 아내 수진(정유미 분)과 남편 현수(이선균 분)의 달달한 모습부터,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섬뜩한 공포에 맞서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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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개봉

영화 '잠'이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공포에 맞서는 현실 신혼부부로 분한 정유미와 이선균의 스틸을 공개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일 공개된 '잠'의 스틸컷은 아내 수진(정유미 분)과 남편 현수(이선균 분)의 달달한 모습부터,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섬뜩한 공포에 맞서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담고 있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들을 벌이는 남편 현수와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아내 수진은 피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서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생기는 현실 부부의 모습은 감당할 수 없는 사건들과 함께 끔찍한 공포를 예고한다.

특히, 영화 '잠'은 정유미와 이선균의 네 번째 연기 호흡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상대 배우의 존재가 강력한 출연 이유기도 했던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첫 장르 영화인 '잠'에서 기존 작품에서 본 적 없는 ‘유니크한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높인다.

유재선 감독은 두 주연 배우에 대해서 "'잠'은 정유미와 이선균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둘의 열연과 대체불가한 존재감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잠'은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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