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원, 이차돈순교비 학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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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8월 1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강당에서 '이차돈순교비'를 주제로 역사, 한문학, 복식사, 서예사 등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심층적 연구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분석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먼저 주제 발표는, ▲'이차돈순교비'의 역사적 의의(남동신, 서울대 교수), ▲이차돈순교비 비문 해독과 문체(심경호, 고려대 교수), ▲이차돈순교비에 보이는 신라복식(이은주, 안동대 교수), ▲이차돈순교비 반사율 변환 이미징(RTI) 디지털 판독(이종숙,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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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8월 11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강당에서 '이차돈순교비'를 주제로 역사, 한문학, 복식사, 서예사 등 다양한 분야 학자들의 심층적 연구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분석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학술 토론회는 4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주제 발표는, ▲'이차돈순교비'의 역사적 의의(남동신, 서울대 교수), ▲이차돈순교비 비문 해독과 문체(심경호, 고려대 교수), ▲이차돈순교비에 보이는 신라복식(이은주, 안동대 교수), ▲이차돈순교비 반사율 변환 이미징(RTI) 디지털 판독(이종숙, 국립문화재연구원 학예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최연식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원은 마모와 훼손이 심한 고대 금석문을 대상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인 '반사율 변환 이미징(RTI)'을 도입해 기존 육안과 탁본으로 읽지 못했던 글자를 확인해 나가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해당 기술과 전문가들의 의견, 탁본 사진 등을 종합해 밝혀낸 이차돈순교비 비문의 RTI 사진(이미지)과 판독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며, 디지털 판독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를 거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2-860-919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차돈순교비의 새로운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유산의 연구 성과를 국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관련 학계 및 전문가들과도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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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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