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아라미드·LMF, 英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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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를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ATF 16949'는 국제 자동차 전담기구인 'IATF'와 'ISO·TC176'이 기존 개별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통합해 만든 업계 최고 인증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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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섬유소재분야 제품 경쟁력 강화"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국제품질표준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ATF(International Automotive Task Force) 16949’를 영국왕립표준협회(BSI) 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ATF 16949’는 국제 자동차 전담기구인 ‘IATF’와 ‘ISO·TC176’이 기존 개별 자동차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을 통합해 만든 업계 최고 인증제도다.
태광산업은 자동차 내부 섬유소재로 들어가는 ‘LMF(Low Melting Fiber, 저융점섬유)’와 ‘아라미드’ 품목에서 IATF16949 인증에 성공했다. 아라미드는 중량이 강철의 20%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5배 이상이고 내열성이 우수한 슈퍼섬유다. 방위산업(방호·방탄), 소방·안전 분야, 산업용 보강재(광케이블, 고무호스·벨트, 타이어코드 등), 우주산업 등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이 인증제도는 자동차와 관련된 설계, 개발, 영업, 생산,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IATF가 공표한 엄격한 품질경영 시스템 요구사항 충족과 생산 설비를 포함한 제조현장과 생산실적과 납품 이력을 요구한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IATF 16949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갖췄다는 것 증명했으며 향후 자동차 섬유소재분야에서 지속해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은 "지난 3월 모든 공장이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며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안전환경 강화와 품질경영 개선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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