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작은학교교육연대, '관계-지속-성장' 함께 배우기

윤성효 2023. 8.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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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작은학교' 교사들이 모여 학교 살리기를 위해 나선다.

작은학교교육연대는 "이번 여름배움터에서는 진주 관봉초, 대곡초, 수곡초가 회원학교로 가입하며 전국 150명의 교사들이 함께 "관계, 지속, 성장"을 위해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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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19일 진주 '여름 배움터' 마련 ... 관봉초, 대곡초, 수곡초 등 참여

[윤성효 기자]

 전국작은학교교육연대
ⓒ 전국작은학교교육연대
 
전국 '작은학교' 교사들이 모여 학교 살리기를 위해 나선다. 전국작은학교교육연대(대표 양재욱)가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경남 진주에서 새로운학교경남네트워크와 함께 여름배움터를 연다.

작은학교교육연대는 "이번 여름배움터에서는 진주 관봉초, 대곡초, 수곡초가 회원학교로 가입하며 전국 150명의 교사들이 함께 "관계, 지속, 성장"을 위해 만나 서로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양재욱 대표(양산 동면초등학교 교장)은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시작한 교육혁신은 작은학교교육연대를 만들었고, 작은학교교육연대는 다시 새로운학교네트워크로 나아갔다. 대한민국 교육혁신을 이끈 사람들이 이 곳에 모여 있다. 이번 진주에서 교육혁신의 더 큰 물길이 만들어진다"고 하였다.

2005년 출범했던 작은학교교육연대는 전국 25개 회원학교가 모여 여름·겨울 배움터를 전국 교사와 함께 열고 있다.

작은학교교육연대는 "비교육적 학교 문화를 타파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연구와 혁신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러한 학교개혁 운동은 자발적인 교사들의 공동 실천과 학부모 협력을 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했다.

이번 여름 배움터를 함께 마련한 박문희 관봉초교 교장은 "관봉초, 수곡초, 대곡초는 진주지역 작은학교 교육연대이다. 교사가 연대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학교교육의 길을 찾으며 실천해 왔다"라며 "우리가 회원학교로 가입하는 자리에 전국 선생님들이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름 배움터에서는 대곡초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획한 생태운동장 방문을 시작으로 관봉초에서, '대곡, 수곡, 관봉' 세 학교 성장과 고민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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