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독립유공자 후손 돕는 '2023 815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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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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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한다. 815런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815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대상은 1956년 순수 국내자본과 기술로 최초의 국산 조미료를 개발해 당시 우리 식탁을 점령했던 일본 조미료를 밀어내고 ‘맛의 독립’을 이뤄냈다”며 “대한 독립을 외쳤던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는 815런을 후원하고 대상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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