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팀 강세… 한국 팀 동반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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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한국 팀의 호흡이 고르지 못했다.
반면 중국, 동남아 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이날 아시아퍼시픽(동남아) 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한국은 글로벌 파트너 팀이자 한국 예선 2위에 오른 젠지를 비롯해 각각 1위와 3위, 4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번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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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한국 팀의 호흡이 고르지 못했다. 반면 중국, 동남아 팀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2’ 그룹 스테이지 1일차 경기(그룹A/B)에 참가한 디플러스 기아와 이프유마인 게임피티는 여섯 매치 동안 각각 28점(킬 포인트 18점), 17점(킬 포인트 10점)을 누적하며 9위와 15위에 자리했다.
큰 기복이 아쉬움을 남긴 하루였다. DK는 마지막 매치에서 11점을 쌓으며 가까스로 중위권에 올라섰지만 매치1~4에서 연달아 1~3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GP의 경우 단 1점도 못 딴 채 광탈한 매치가 3회에 달했다.
8위까지 주어지는 승자조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아시아퍼시픽(동남아) 팀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앞선 예선에서 7위로 부진했던 케르베루스(베트남)는 이날 2치킨을 포함해 64점(킬 포인트 42점)을 누적하며 선두에 올랐다. 아시아퍼시픽 예선 준우승을 차지한 더 익스펜더블스(베트남)는 43점을 쌓으며 4위로 선전했다.
중국 3번 시드로 출전한 타일루는 1치킨을 포함해 생존 점수를 침착하게 추가하며 56점에 도달, 2위에 자리했다. 유럽 강호 나투스 빈체레(우크라이나)는 48점으로 3위에 올랐다. 17 게이밍(중국), 페이즈 클랜(유럽), 포 앵그리 맨(4AM), 페트리코 로드(이상 중국)는 5~8위에 자리했다.
매치1, 2는 ‘미라마’ 매치3은 ‘태이고’ 매치 4~6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PGS 2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모여 경쟁하는 국제대회다.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지역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개 팀과 8개 글로벌 파트너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글로벌 파트너 팀이자 한국 예선 2위에 오른 젠지를 비롯해 각각 1위와 3위, 4위에 이름을 올린 다나와 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이프유마인 게임피티가 이번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e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함께한다.
PGS 2의 총 상금은 229만 달러(약 30억 1300만원)다. 또한 최종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에 PGS 포인트를 차등 부여한다. 두 번의 PGS에서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확보한 상위 4개 팀은 연말에 열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권을 얻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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