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앞둔 배수진 "子 키우고 있어 한계…과외→청소 일 다 했다" [종합]

이슬 기자 2023. 8. 1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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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리는 배수진이 근황을 전했다.

배수진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근황 저희 한 가족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배수진은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바빴다. 일만 했다. 여러분들은 저를 방송인, 유튜버, 프리랜서로 알고 계신다. 방송인도 유명해야 돈을 많이 벌고 안정적일 수 있다. 유튜브도 조회수, 구독자수가 많아야 돈이 된다. 방송도 안 하고, 유튜브도 다시 새로 채널을 만들어서 어렵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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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리는 배수진이 근황을 전했다.

배수진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근황 저희 한 가족이 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배수진은 "거짓말 안 하고 진짜 바빴다. 일만 했다. 여러분들은 저를 방송인, 유튜버, 프리랜서로 알고 계신다. 방송인도 유명해야 돈을 많이 벌고 안정적일 수 있다. 유튜브도 조회수, 구독자수가 많아야 돈이 된다. 방송도 안 하고, 유튜브도 다시 새로 채널을 만들어서 어렵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일을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여러가지 일을 했다. 한 군데에서 일을 하지 않고 몇 군데에서 했다. 영어 과외, 청소, 학원, 옷 가게 이렇게 네 가지를 다 했다. 청소도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청소 맞다. 화장실 청소, 바닥 청소 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일을 하는 것에 지쳤었다는 배수진은 "한 군데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그만뒀다. 엊그저께 면접을 봤는데 합격해서 내일부터 출근을 하기로 했다. 아직 출근은 안 해 봤지만 잘 맞았으면 좋겠다. 잘 안 맞아도 해야 된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배수진은 최근 내년 5월 배성욱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배수진은 "결혼 얘기가 제 입에서 나오는 게 어색하고, 설레기도 하면서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결혼 시기보다 일찍 웨딩 화보를 공개한 그는 "찍고 싶었던 작가님이 있는데, 되게 바쁘다. 7월 날짜에만 돼서 급하게 촬영을 하게 됐다. 내년 5월까지 천천히 준비를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배수진은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벌써 결혼한 느낌이다"라며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결혼했으나 2020년 5월 이혼해 홀로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 2021년 MBN '돌싱글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예비신랑 배성욱과 채널A '결혼말고 동거'에 출연했다.

사진=배수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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