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살던 美 1200평 대저택 산불에 전소 ‘충격’
박로사 2023. 8. 10. 20:22
야구선수 추신수 가족이 살던 텍사스 대저택이 화재로 소실돼 충격을 안겼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많은 분이 기억해주시는 JTBC ‘이방인’ 추패밀리 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버렸다”고 적었다.
이어 “며칠 전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추신수, 하원미 부부는 JTBC 예능 ‘이방인’을 통해 텍사스 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추신수의 집은 1200평으로 극장과 넓은 야외수영장, 넓은 욕실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9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8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어진 시더파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약 50에이커(20만2342㎡) 규모의 산림을 태웠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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