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출근길 좀 나아질까…군포 등 경기 중부권 7개 시 '증차' 위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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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지난 9일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과천에서 열린 제 87차 회의를 주재하고 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제안한 증차안에 대해 7개 시장이 모두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군포 등 7개 지방자치단체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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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시 7개 시장이 지난 9일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날 과천에서 열린 제 87차 회의를 주재하고 과천시 신계용 시장이 제안한 증차안에 대해 7개 시장이 모두 동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7개시가 힘을 합쳐 △일련의 행정절차 공동대응 △시민 의견 수렴 △GTX-C 운영계획 고려 △협력 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증차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게 된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4호선 운행시격은 서울 구간(당고개~남태령)은 약 3분이나, 경기 구간(남태령~오이도)은 약 6.5분으로 2배 이상 길어 경기 서남부권 시민들의 출근길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올 상반기에도 코레일과 서울메트로를 방문해 4호선 증차를 위한 논의를 했고, 국토부 장관에게 4호선 증차를 요구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계속 진행해왔다.
하은호 협의회장은 “4호선 증차를 통해 열차 내 혼잡도를 감소시켜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군포 등 7개 지방자치단체 간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하은호 군포시장이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다음 회의는 11월 시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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