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라스, 음주운전으로 출장정지 15경기·제재금 400만원 징계

김평호 2023. 8.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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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수원FC 외국인 공격수 라스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FC 라스에 대한 출장정지 15경기,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연맹 징계로 라스는 소속팀 자체 징계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다만 수원FC는 계약 해지를 하더라도 이적료를 받고 다른 해외 팀으로 이적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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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라스. ⓒ 한국프로축구연맹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수원FC 외국인 공격수 라스가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FC 라스에 대한 출장정지 15경기, 제재금 400만원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알렸다.

라스는 지난 7일 오전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라스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수치로 확인됐다.

이번 연맹 징계로 라스는 소속팀 자체 징계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7월 당시 전북 현대 소속이던 쿠니모토와 올해 4월 FC안양의 조나탄이 각각 음주운전에 적발돼 구단과 계약이 해지됐다.

다만 수원FC는 계약 해지를 하더라도 이적료를 받고 다른 해외 팀으로 이적시킨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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