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부상' 호일룬, 9월 초 복귀 예정…텐하흐도 "매일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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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등 부상을 당한 라스무스 호일룬이 9월 초 복귀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호일룬을 9월 4일 아스널전에 복귀시키는 걸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호일룬이 탄 비행기가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맨체스터에 도착해 계약 서명을 뒤로 미룬 채 메디컬 테스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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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경미한 등 부상을 당한 라스무스 호일룬이 9월 초 복귀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호일룬을 9월 4일 아스널전에 복귀시키는 걸 목표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호일룬이 맨유 선수가 됐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일룬은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발표했다.
이적 과정에서도 우여곡절이 많았다. 아탈란타는 호일룬에 대해 최초 6,000만 유로(약 869억 원)에서 9,000만 유로(약 1,303억 원)까지 몸값을 올렸다. 스트라이커 부족으로 곤경을 겪던 맨유는 최대한 아탈란타의 요구를 맞춰줄 수밖에 없었고, 최종적으로 7,500만 유로(약 1,086억 원)에 추가 옵션 1,000만 유로(약 145억 원)를 더해 호일룬을 품에 안았다.
공식 발표도 늦어졌다. 당초 맨유는 호일룬 영입 발표를 2일에 진행하려 했었다. 그러나 호일룬이 탄 비행기가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맨체스터에 도착해 계약 서명을 뒤로 미룬 채 메디컬 테스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했다. 공식 발표는 예정보다 3일 늦은 5일 나왔고, 호일룬은 올드트래퍼드에 모인 팬들 앞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호일룬은 공식 발표에 이어 데뷔전도 미뤄졌다. 아탈란타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등 부상을 당했고, 맨유에서 정밀 진단을 진행한 결과 피로 골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부상이었다. 이 또한 공식 발표가 미뤄진 이유 중 하나였으며 결국 맨유 선수로서는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하지 못했다.
천만다행으로 큰 부상은 아니었다. 호일룬은 현재 개인 훈련으로 달리기를 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비록 울버햄턴원더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은 나올 수 없지만 늦어도 9월 초에는 복귀할 전망이다. 에릭 텐하흐 감독은 "어떻게 될 거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순조롭게 복귀 절차를 밟는 중이다.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호일룬이 좋은 몸상태로 복귀하는 걸 돕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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