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태풍 ‘카눈’ 피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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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에 상륙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함안군에서는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휴가 중 전 직원 복귀 명령을 내리고 주요 담당 부서에서는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피해 상황이 없도록 총력 대응했다.
아울러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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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경남에 상륙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함안군에서는 자연재해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9일부터 주요 공원 및 관광지를 일부 통제하고 각 읍면에서는 위험도로를 차량통제 했다. 아울러 휴가 중 전 직원 복귀 명령을 내리고 주요 담당 부서에서는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피해 상황이 없도록 총력 대응했다.
아울러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
군은 가야읍 월성마을 외 9개 마을 주민 60여명에 대해 마을회관 등 지정된 주민 대피소로 대피토록 했다. 주민이 사전 대피했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복지환경국장, 산림녹지과장과 가야읍장 등 군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모인 대피소를 방문해 구호품을 전달부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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