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 119 신고전화 폭주… 구조신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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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북상으로 119 신고전화가 폭주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0일 오후 6시 기준 출동현황에 따르면 총 69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소방본부는 태풍(카눈)으로 인해 119 신고전화가 집중되고 있다며 긴급신고를 위해 비긴급신고는 110번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태풍 '카눈' 북상으로 고성과 속초에 시간당 최대 91.3㎜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167가 411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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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10일 오후 6시 기준 출동현황에 따르면 총 69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구조신고가 24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구급 143건, 화재 14건 순을 보였으며 기타 699건이다. 지역별로는 고성 139건, 강릉 136건, 속초 133건으로 호우가 집중된 동해안 지역에서 집중됐다.
도 소방본부는 태풍(카눈)으로 인해 119 신고전화가 집중되고 있다며 긴급신고를 위해 비긴급신고는 110번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태풍 '카눈' 북상으로 고성과 속초에 시간당 최대 91.3㎜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167가 411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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