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출범 이후 첫 月흑자 전환…1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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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출범 후 처음으로 월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흑자 규모는 약 10억원 규모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자산관리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액 2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부터 시작해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확산, 비이자 이익 규모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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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출범 후 처음으로 월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흑자 규모는 약 10억원 규모다. 현재의 현금흐름 및 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지난달 흑자 전환이 오는 3분기 기준 첫 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했으나 출범 9일만에 대출영업을 중단, 지난해 1월부터 대출영업을 재개했다. 출범 후 22개월 만, 대출 영업 재개 19개월 만의 성과라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에 출범하여 이어지는 글로벌 경기침체 및 인플레이션, 고금리 기조 등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이었지만 포용금융을 소홀히 하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은행 경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경기 침체의 여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므로 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며, 수익성에 기반한 경영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기준 가입 고객 수는 700만명을 넘어서며 일평균 1만1000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고 실사용 고객이 10명 중 8명(76%)에 달했다.
토스뱅크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선보이며 이례적인 성장 속도를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전월세자금대출 및 인터넷전문은행-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 등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이자이익 규모와 여신 안전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자산관리 사업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판매액 2조5000억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부터 시작해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확산, 비이자 이익 규모도 늘고 있다.
토스뱅크는 또 최근 취득한 외환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외환 사업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토스뱅크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와 성원"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밝힌 기업 미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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