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약했던 ‘카눈’…경북, 인명피해 없이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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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이 인명피해 없이 경북을 통과했다.
10일 경북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5시 최대풍속 86km/s, 이동속도 31km/h, 중심기압 985hP을 유지하면서 경북을 지나 서울로 향하고 있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도청에서 가진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긴급 간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업무"라며 "제일 좋은 방법은 대피밖에 없다"고 강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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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태풍 ‘카눈’이 인명피해 없이 경북을 통과했다. 예상과 달리 약화된 세력으로 경북을 통과하면서 일단 한숨을 돌렸다.
10일 경북도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5시 최대풍속 86km/s, 이동속도 31km/h, 중심기압 985hP을 유지하면서 경북을 지나 서울로 향하고 있다. 태풍강도는 ‘소형’로 바뀐 상황이다.
경북은 이날 정오 포항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많은 비와 함께 천천히 지나갔다.
많은 비로 인해 일부 하천이 범람하거나 도로와 농경지 등 침수는 있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다.
이철우 지사도 이날 오후 지난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은 예천 감천면 벌방리를 찾아 현장 상황 관리에 나섰다.
이 지사는 벌방리 마을 앞을 지나는 석관천이 폭우로 범람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지사는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벌방리 노인회관을 찾아 “태풍이 지나가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대피해 있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폭우로 범람 위기에 놓인 마을 앞 석관천 상황을 살피며 “끝까지 인명피해가 없도록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도청에서 가진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긴급 간부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업무”라며 “제일 좋은 방법은 대피밖에 없다”고 강조한바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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