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녜스 있는데 손흥민이 없네…英 BBC가 예상한 'EPL 득점왕 후보 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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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득점왕) 후보를 예상했다.
10일(한국시간) 'BBC'는 2023-2024 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는 후보 8인을 선정했다.
지난 시즌에도 30골을 넣었고, 홀란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득점왕을 할 수 있는 수치였다.
이미 3번의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부진하다는 비판 속에서도 19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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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부트(득점왕) 후보를 예상했다.
10일(한국시간) 'BBC'는 2023-2024 EPL에서 득점왕을 차지할 수 있는 후보 8인을 선정했다. 다르윈 누녜스, 가브리엘 제주스,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됐지만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음 시즌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이다. 홀란은 리그에서 36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앤디 콜과 앨런 시어러(34골)가 보유했던 단일 시즌 EPL 최다 득점 역사도 다시 썼다.
상대 팀들이 홀란을 보다 잘 알게 됐다는 점은 변수다. 실제로 프리시즌에 만난 바이에른뮌헨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 커뮤니티 실드에서 상대한 아스널은 홀란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
만약 바이에른 이적이 무산된다면 토트넘홋스퍼의 해리 케인도 득점왕 등극에 도전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도 30골을 넣었고, 홀란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득점왕을 할 수 있는 수치였다. 프리시즌에도 3경기에서 5골을 퍼부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도 잠재적인 후보다. 이미 3번의 득점왕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부진하다는 비판 속에서도 19골로 리그 득점 4위에 올랐다. 다만 이번 프리시즌 5경기에서는 2골 7도움으로 보다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쉬포드는 이 셋을 위협할 수 있는 공격수다. 지난 시즌 중반 엄청난 페이스를 보이며 17골로 리그 득점 6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대권을 노려볼 수 있다. 뉴캐슬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도 잠재력이 폭발할 경우 이들의 아성을 넘볼 가능성이 있다.
다소 이해할 수 없는 선택들도 있었다. 제주스와 은쿤쿠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한데도 이름을 올렸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득점 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시즌 득점왕 후보가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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