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공원·하천 등 안전 점검

박종일 2023. 8. 10.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빈틈없이 지켜내기 위해 10일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필형 구청장과 직원들은 공원, 하천,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태풍에 따른 위험요소와 안전장치의 정상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10일 공원 하천 공사현장 찾아 위험요소와 안전조치 확인

현수막 유동광고물 등 100여건 정비완료, 강풍 피해 예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빈틈없이 지켜내기 위해 10일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필형 구청장과 직원들은 공원, 하천,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태풍에 따른 위험요소와 안전장치의 정상 여부,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 등을 확인했다.

구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배봉산을 찾아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 답십리제17구역 재개발 현장(답십리동 12)을 둘러싸고 있는 공사장 가림막의 안정성과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의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 용두초등학교 인근 성북천을 방문해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으로 하천 범람 시 하천통제 현황도 면밀히 점검했다.

구는 지난 8일부터 풍수해 취약시설과 도로시설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담장 ·옹벽 ▲공사장 ▲빈집 ▲교통안전표지판 등의 파손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민간시설의 경우 소유자(관리자)들에게 태풍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9일 광고물과 거리가게 적치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 현수막 50건, 유동광고물 18건, 비산위험물 35건을 정비, 도로유지보수반은 파손 ·침하된 보도와 도로에 대한 즉각적인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태풍 ‘카눈’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구민 안전 확보를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