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복상점’ 개최··· 108개 한복업체 참여

‘한복의 아름다움’한복인이 모이는 2023 한복상점이 10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복 산업계 활성화을 위해 다양한 한복 브랜드와 체험, 품격있는 전시와 패션쇼를 선보인다. 2023 한복상점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소품 등 관련 상품 최대 80% 할인
-전통무용 주제로 한 ‘춤의 날개, 한복’ 기획전시도 진행

전통한복부터 반려동물 한복까지 다양한 한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3 한복상점’이 10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한복상점에서는 108개 업체의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통무용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춤의 날개, 한복’도 진행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 한복박람회 '2023 한복상점'에 다양한 전통 한복 제품들이 전시돼있다.

행사에서는 ‘2023년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근무복·교복 등 올해 한복문화 진흥사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홍보관, 전통복식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의 활동을 만나볼 수 있는 교육관이 배치됐다.

또한 한국 무형문화재 콘텐츠와 전통공예품 전시, 협업 이벤트가 열리는 협력관, 한복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했다. ‘2023 한복상점’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한복을 입거나 사전 등록한 사람은 ‘2023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인 ‘2023 한복상점’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 108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복 박람회 '2023 한복상점'에서 한복을 입은 모델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

글‧사진=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