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태풍 대비 배수펌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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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주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주 진기들은 집중호우에는 만경강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어려워 마을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전주시는 원활한 내수배제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3억원(국비 131억, 도비 52억, 시비 80억)을 들여 지난 2020년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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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농경지 침수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주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주 진기들은 집중호우에는 만경강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어려워 마을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전주시는 원활한 내수배제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3억원(국비 131억, 도비 52억, 시비 80억)을 들여 지난 2020년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지름 1.35m의 대형펌프 6개와 4만㎥의 유수지로 조성, 집중호우에도 분당 1150톤의 내수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해 진기들 일원 마을들을 침수피해로부터 지켜오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번 태풍 ’카눈‘도 많을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해 선제적으로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 시연을 통해 가동상태를 비롯해 비상연락망, 매뉴얼 비치 등 대응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로 태풍, 호우 등의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있다”며 “예측을 뛰어넘는 재난에 대비해 양수기, 배수펌프 등 수방시설에 대한 정비와 시험가동은 철저히 점검하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항상 시설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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