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한 권의 책으로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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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가 강혜인·허환주 작가의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를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경선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위원장은 "올해 선정 도서는 특수고용노동자의 애환과 자영업자의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읽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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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희망의책 대전본부가 강혜인·허환주 작가의 ‘라이더가 출발했습니다’를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책 읽기 운동에서 착안한 대전형 독서 운동이다. 지난해에는 김해원 작가의 ‘나는 무늬’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도서는 청년 배달 노동자의 연이은 죽음에 의문을 가진 두 기자가 배달 노동 이면의 사정을 들여다보고 체험한 기록이다. 배달을 넘어 플랫폼 기업의 구조와 사회의 변화 등도 다뤘다.
전경선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위원장은 “올해 선정 도서는 특수고용노동자의 애환과 자영업자의 고충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읽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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